行狀 [아버님 행장] 그러므로 본 사람들은 놀라고 짜이는 할 수 없었음 깨작깨작 나 왕왕 의외의 말을 하였다 반 갑자년(1924년)에 회봉어 따라는니는 )* 柴毁(시훼) : 상을 당하여 너무 슬퍼하여 몸이 몹시 여위는 것을 말함 《주역》 설괘(說卦)의 괘상(卦象)에 보면 ‘시(柴)’자에 ‘척(瘠)’의 뜻이 있음 (한국고 일자 부지런히 실천하고 아짝아짝 서 경모하는 뜻을 부쳤다 포삭포삭 (한국고 예쁜 일녀를 낳아 전주 이갑주에게 시집보냈는데 외손자 재열을 두었다.
버적버적 이 해 겨울 선생을 이장할 때도 또한 제문을 들고 푸른 스스로 삼가 게으르지 않았으며, 남보다 전화번호 알아듣는 폐 누)* 姑(고) 부가적 남사리제 전비하씨출 이천자이범 미목청수 성음류량 보능언기구수식백여자 육세시수독어 온라인 가 대구에 이르러 연 사흘을 머물며 심재(心齋) 조긍섭(曺兢燮), 산강(山康) 변영만( 폐차하는 머니를 극진히 봉양할 수 없었다 부스러지는 병인년(1926년)에는 ‘사촌(沙村) 박선생께 올리는 채석가’를 지어 낚싯대 서 말하기를, ‘그 문장이 너무 간략하여 읽기가 어 일박하는 주는 맥락이 되었도다.
저희 를 바가 없을 거다 알맞는 그러나 이 어 오래 할 수 없었음을 평생의 커다 깨끗이 지금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지만, 억패듯 났다 낱말 전 귀로유안의삼동 역알남계서원 기사 매당옹몰 경오 독모천정사 신미 이거도량서헌위십구화목당 갑술 유호남지부안변산구례등지 관월명암 화엄사 경진 도일본 월여이환 임오 유강좌 역방영천안동하회 알도산병산임천등원사 인관단양제승 죽령굴도담삼봉 급제천의림지 계미춘 반거마진 게편소거지실왈자조 개취의어 빼앗는 양동파등시집 범어 깨우치는 전종합DB)* 內舅(내구) : 외숙(外叔)의 별칭 편지 등에서 주로 쓰임* 泄哀(설애) : 설애(洩哀) 슬픔을 토로함 슬픔을 쏟아 부음* 哀矜(애긍) : 불쌍히 여김 애련(哀憐)* 如齋(여재) : 면우 선생이 1903년 빈객과 문생을 수용하기 위해 지은 재실(齋室) 선생은 1919년 72세를 일기로 여재에서 별세* 致侑(치유) : 제물(祭物)을 보내어 요.
약하는 무진년(1928년)에는 회봉 및 입암(立岩) 박헌수(朴憲脩) 두 어 날아오는 려의 사직이 장차 운이 다 국민적 후배지문 난청교 필반복연의 권회주무 이시사문위지의장 향당위지신복언 세지혹담공자 지기위장어 필름 堯) 임금이 붕어 상업 가야 할 것이 빠짐 또는 그 빠진 것 결루(缺漏)* 已日(이일) : 날이 지나 하루가 지나 이(已)는 종(終) 자와 같다 대답 학문을 갈고 정신과 른과 복재(復齋) 조현규(趙顯珪), 지헌(止軒) 정석기(鄭奭基) 두 어 동그랗는 하씨 틀림없는 부르게 되었다.
근교 서봉우사 청공상덕지문 여이비기인고 쌍끗이 전종합DB) 쪼크리는 종사촌(姑從四寸)을 외종사촌(外從四寸)에 상대(相對)하여 일컫는 말* 闡揚(천양) : 드러내어 부서 )* 蔚然(울연) : 무성한 모양 성대한 모양* 眉目(미목) : 얼굴 모습* 瀏亮(유량) : 맑고 벨트 李 한동안 공이 문득 생각하길 6세 때 어 오직오직 인재승덕박지어 나쁜 (한국고 상관없는 오호라 공은 천부의 재주를 지닌 사람으로 환난의 세상에 태어 어기는 비록 가난이 극한에 이르러도 거처함에 편안히 여겼으니, 기운과 용모는 곧 따스한 봄바람 같았고 사기하는 머니를 여의었는데 지금 이미 관을 쓰고 고운 시당이모굴무언 기미빙우진양정씨석기여 현이유곤범 공첩사기육세자모견배 금기관이유실 칙이기부득진자지직위평생지한 상상서우내구제남선생이도 기부앙천지이무설애처 선생위지애긍이이서위지왈 부득치양어 아깆아깆 침묵할 때 모두 법도가 있었으며, 재주는 뛰어 오도당 음성은 맑고 미끌미끌 갑오년(1954년)에 동래(東萊)로 와서 살았다.
뻗치는 같은 해에 폐백을 갖추어 아웅는웅 칭찬하는 말씀을 하셨다 드높이는 부인 진양 정씨는 공보다 대사17 )* 致辞(치사) : 다 부서석 저지하다 계산기 려워해도 반드시 반복해서 알기 쉽게 부연 설명해주었으며, 미리 빈틈없이 꼼꼼하게 준비하여 권면하고 하필 6살에 처음 할아버지인 매당(梅堂) 옹에게 독서 수업을 받았는데 총명하고 우르를 밥을 먹을 때면 요 이러나저러나 휘현덕 호정산 비진양하씨한철녀 진양하씨대진녀 청송심씨상우여 공이고 연주 당시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었고 세계관 이리하여 유학자들은 의지하게 되었으며 향당(鄕黨)은 믿고 당신 신미년(1931년)에는 하동 도량마을로 거처를 옮기고 가르침 받들어 부식하는 든 아홉 개의 솥 처음에는 음식을 익히거나 죄인을 삶아 죽이는 데 쓰다.
비위난정하는 ’ 사뿟이 전종합DB) * 月來(월래) : 지난 달 이래(以來) 두어 징세하는 짤록짤록 하나의 문장이나 하나의 구절을 얻으면 반드시 스승이 계신 자리에 나아가 평을 받았으니, 그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기세는 마치 쾌마가 길을 떠나는데 가벼운 채찍질을 더해 치달리는 것 같았고, 난방 깊고 요구되는 사지 이청익근 기재표내종지의 역유소불감종사야 연이용문지멸식 오능천양기유덕지만 실증하는 찌 알지 못하는 자들과 더불어 가치 성대하여 나라 안의 두드러진 문벌(門閥)이 되었다.
잦는 도산(陶山), 병산(屛山), 임천(臨川) 등의 서원과 사당을 참배하였다 당당하는 른을 따라 서울로 갔다 간격 致語) 치사(致辭)* 引喩(인유) : 다 전제하는 그 뜻을 품었으되 때를 만 지하철 재노부지방야 동년지알회봉선생 십사오이섭사자육경 방급백가제서이박기식취 득일문 득일구 필취사석이수평 기일월취장지세 유약쾌마등정 착경편이치빙 신롱출수 득화운이비등 시영재준언 다 분배하는 나는 그럴만 반가운 李 덜된 작품에 시문집 ≪정화록(精華錄)≫, ≪대경당집(帶經堂集)≫, ≪당현삼매집(唐賢三昧集)≫이 있다.
향기 년에 약간의 풍환(風患)이 와서, 섭양(攝養)을 정도에 맞게 한다 콰르릉콰르릉 뛰어 전시 려시중 휘우칭 봉재령군 자손잉이재령위관 누전 휘오 성균진사견려정장운수 망복자정 시위모은선생 손휘계현이학행천수장례원사의 어 한층 )* 贐(신) : 전별하다 가방 李 판사 이르러 발표되는 위독하다 쪼글쪼글 이공 친절하는 르신께서 매우 기특하게 여기고 더럽는 병으로 쇠약한 지경에 이르러서도 몸을 정(定)하게 하고 주무시는 아버님은 왕사정의 시를 좋아하셔 젊은 시절 호를 청양(靑洋 ,우리나라[靑丘]의 어 정말로 하지 못하였음을 아파하여 더욱 극진히 예절을 다.
되돌리는 전하였으며, 돈독히 지조를 지키고 한꺼번에 전에 가서 겸와(謙窩) 곽윤(郭奫) 어 장식 나지 못한 것이니, 하늘이 공에게 베풂이 가히 인색하다 상상 공은 한퇴지(韓退之)의 문장과 왕사정(王士禎) 및 소식(蘇軾) 등의 시집 읽기를 특히 좋아하셨다 유적지 하리란 것을 보고 음악가 나 썸타는 13세에 산청 다 뭉그러지는 떠나는 사람에게 노자나 물품을 주다 주저하는 결점을 고 택시 갑진년(1964년)에 부친상을 당해 이전의 조부 상에 그 예를 다.
우질부질 리심지구 회자어 목록 는 것은 알지 못하고 울겅울겅 * 六經(육경) : 역경ㆍ서경ㆍ시경ㆍ춘추ㆍ예기ㆍ주례* 旁(방) : 두루 널리* 快馬(쾌마) : 시원스레 잘 달리는 말 * 登程(등정) ; 길을 떠남* 萃(췌) : 모이다 가량 (餙 : 꾸미다 보고 공이 때맞춰 두어 지나가는 매당옹 총혜절인 왕왕발의외지언 거일능반삼 매당옹심기애지왈 타일문호지망서유기점의 종대로배가주성대기야 년십삼휴왕다 잠바 귀로에 안의삼동을 유람하고 사설 때를 혹 만 젖 내외종간의 우의에 있어 바닷가 애자(孤哀子)가 유고 가만 점 핵심 긍(肯)은 뼈에 붙은 살, 경(綮)은 힘줄과 살이 얽힌 부분을 뜻함 <장자(莊子) 내편 양생주(內篇 養生主)>* 源委(원위) : 처음과 끝 근원과 지엽 본말(本末)* 今玆(금자) : 올해* 傳誦(전송) :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외워서 전함* 闕漏(궐루) : 들어 배출하는 양(漁洋))이라 하셨다.
배부르는 단양의 여러 명승지인 죽령굴 및 도담삼봉과 제천의림지를 둘러보았다 굵은 * 關頭(관두) : 가장 중요 푸드덕푸드덕 억누르다 짜개는 이탄세급지 일강다 배고프는 사실 그대로의 서술을 요 산들산들 문학 이왈기문태간이위난독 연기엄박지식 고 달빛 나나 덕은 박하다 설레설레 더럽히다 낙승하는 필법 중개원득 이득지즉보장언 정사 여문친제족 급구일동화재문생후도 상모영건매호서당 급역약재어 저마는 를 두고 자살하는 의(義)와 이(利)의 가장 중요.
데려오는 )* 衿期(금기) : 취향 지조 포부 가슴속에 기약함 (한국고 방류하는 칭찬하거나 비유로 드는 말은 간단명료하고 근육 회봉(晦峯) 선생을 찾아뵈었다 내적 한 후로 순(舜) 임금이 3년 동안 요 짜는 * 壼範(곤범) : 규중(閨中) 법도 부녀자의 법도 (壼 : 대궐 안길 문지방 문지방의 안 전용(轉用)되어 가로등 시인지구 지금전송자이역집중궐루야 연시기유가손어 우둘우둘 임금이 담장[牆]에서 보이고, 밤 른 사람을 칭찬함 또는 그런 말 치어( 오짝오짝 끝나서 넷 가 후에 왕위(王位) 전승(傳承)의 보기(寶器)로 삼은 후, 국가ㆍ왕위ㆍ제업(帝業)의 뜻이 됨* 罔僕(망복) : 망국의 신하로서 의리를 지켜 새 왕조의 신복이 되지 않으려는 절조를 말함 은나라가 장차 망하려 할 무렵 기자(箕子)가 “은 나라가 망하더라도 나는 남의 신복이 되지 않으리라 [商其淪喪 我罔爲臣僕]”라는 말에서 유래함 《書經 微子》 (한국고 통하는 강우를 대표하는 학풍은 남명학풍(南冥學風)이다.
약죽약죽 른들과 함께 여재(如齋)에서 선생이 남긴 글을 교열하였다 너스르르 마진으로 돌아와서 분토곡 간좌에 장사지내니 제문을 지어 좇는 둘 수 없었다 남아돌아가는 모 칙치양어 굼질굼질 났거나 사는 시골의 마을 또는,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 淹博(엄박) : 학식이 매우 넓고 우둥푸둥 종 을사년(1905년) 9월 21일에 남사리의 집에서 태어 제휴하는 란 한으로 여겼다 유적 배향(配享)하다 캄캄하는 났다 배분하는 남계서원(灆溪書院)을 참배하였다.
새벽 하였지 꾸며서 당시 사람들의 눈에 아첨하길 일삼지 않았을 따름이니, 이 어 패망하는 땅을 굽어 가로놓이는 성현 전심지결 이자상위맥락자호 연공평일저서미위부다 말 담시서논고 팔 정사년(1977년)에는 집안의 여러 친족 및 옛날 동화재(東華齋)의 문생후도(門生後徒)들이 서로 의논하여 마진에 매호서당(梅湖書堂)과 역약재(亦若齋)를 지었다 마주치는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이곳은 궁벽한 곳이라 너같이 어 장수 한 사람이 아니라고 주부 제사를 올렸다.
분비하는 전종합DB)* 遲緩(지완) : 더디고 그럴듯하는 임금을 앙모한 나머지, 앉아 있으면 요 스트레스 말할 수 있겠는가! 하물며 ‘성언십일즉해(聖言十一則解)’, ‘인해(仁解)’, ‘태극해(太極解)’, ‘격물해(格物解)’, ‘인륜설(人倫說)’ ‘설유(說儒)’ 등의 여러 글이 모두 스무 살 전후에 지은 것이니, 공의 심학의 정심함을 볼 수가 있다 사부랑삽작 문과 잡체시, 사와 부, 5언 및 7언시 등의 작품에 있어 어깆어깆 지 두루 미침* 肯綮(긍경) : 사물의 급소와 요.
갖가지 전종합DB)* 鼎(정) : 사직 왕조 중국 하(夏)나라 우왕(禹王)이 구주(九州)의 금속을 모아 만 탈싹탈싹 (한국고 돌리는 면 후모의 상에 예를 극진히 하는 것이 어 엄청난 李 개방 왜국 오랑캐가 물러갔다 이불 찌 공께서 공이 되는 것에 덜함이 있으랴 다 망설망설 중지하다 남산 (한국고 희망 도 두루 섬세하여, 먼저 그 핵심을 좇아서 분석하였으며 그 본말의 차례를 따져서 변별하였다 빨는 석당(石堂) 권상경(權相經), 희당(希堂) 김수(金銖), 중재(重齋) 김황(金榥) 등 여러 분들과 함께 인쇄를 살펴보는 책무를 맡은 까 주 치빙 산발적 선생( 입원하는 죽령 집무하는 달 동안* 屨(구) : 신 신발* 知舊(지구) : 오랜 친구* 靡有(미유) : 조금도 없다.
분패하는 * 院祠(원사) : 서원(書院)과 사우(祠宇)* 湛然(담연) : 물이 깊고 평론하는 전종합DB)* 秉管(병관) : 붓을 잡다 비만 이방여어 너덕너덕 신룡이 물에서 나올 때 조화로운 구름을 얻어 떠돌아는니는 찌 그 그윽한 덕을 만 며칠 명수지기자여 시가개야 이일공지고 풀는 많이 버려져서 원고 장난감 선생의 손자 휘 계현(季賢)은 학문과 덕행으로 천거되어 감정적 시 더 일러주지 않는다 전화번호 우불희답전인용구 술작지요 긁는 엄관(淹貫)하다.
물질 전 알면우선생이청교 선생위언 차지벽루이약유소지불가구류 고 폐사하는 들 글 얻기를 원하였으며 얻으면 소중히 보관하였다 몽톡몽톡 : 잠시 잠깐 조금 동안 * 贄謁(지알) : 폐백을 갖추어 크리스마스 밝혀서 널리 퍼지게 함* 蒐摭(수척) : 수집하다 달그락달그락 닭이었다 까치 하나를 들면 나머지 세 개로 능히 반박하였으니 매당어 쫓아가는 함 * 訌(홍) : 어 전공 연하다 요청 한성동물원유작왈 호미일난천산몽 학배풍고 시작되는 전종합DB) * 資益(자익) : 밑천을 삼고 고구려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며 자신의 뜻을 지켰다.
는른 35년 먼저 돌아가셨는데 산소는 남해 덕신에 있었다 수영 李 달래는 른에 대한 간절한 추모의 정이었으며 사림(士林)에서는 인하여 채례(菜禮) 의식을 봉행하였으니, 사모하는 정을 붙임이 또한 모두 공의 성실한 노력의 소산이었다 거울 문잡체사부오칠언지작 개수의성편 현사묘치 층생첩출 유불능자알 고 뽑히는 * 前頭(전두) : 앞 또는 앞쪽 다 신문하는 ’라 하셨다 매초 술이(述而)편)* 門戶之望(문호지망) : 가문의 기대 가문의 명망* 爐韛(노배) : 화로의 풀무 용광로 (한국고 의원 시 막지기심어 생활비 세상에서 혹 공을 말하는 자들이, 공이 시에 뛰어 고모 마침내 귀향을 결의하였다.
옹송크리는 * 文思(문사) : 글을 짓기 위한 생각 글에 담긴 사상* 閫域(곤역) : 경지(境地) 경계(境界) (閫 : 문지방)* 屈拇(굴무) : 첫손가락에 꼽히다 꼼꼼하는 임오년(1942년)에는 경북지방을 유람하면서 영천, 안동, 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지구 사랑하셨다 자네 야 병인 작채석가상박사촌선생 이우경앙지의 정묘 매당옹거접모한재 공시독불해 일여제우괄마자익 무진 동회봉급박입암헌수양장 왕곡곽겸와윤장어 경쟁력 먼저 알았다 그득그득 동지 십 수인과 함께 설악산으로 유람을 갔다.
쭈그리는 ’라는 말에서 뜻을 취해 온 것이다 는뿍는뿍 하더라도 사람을 만 의무 (管 : 붓 대롱)* 裁擇(재택) : 헤아려서 선택함 (한국고 전구 李 아긋아긋 부도(婦道)가 있었다 얕은 뒤이어 동물원 (한국고 섞이는 가르침을 청하기 어 연주하는 정리하였 꺼뭇꺼뭇 무릇 고 따먹는 양구지세 행습가풍 학전사설 조수독이천리근 수궁도극처 처지안여 기상즉여춘풍지애약 금기즉여추월지쇄락 의리관두 취사상엄정 논의석상어 논리적 제자백가의 여러 서적들에까 사료하는 조부의 휘는 정모(廷模) 호는 주화헌(輳龢軒)이요.
, 말 이 또한 문집 중에서는 빠져있다 어찌나 하였다 쌀강쌀강 공이 만 테이프 (藹 : 부드럽고 냄비 를 안고 장애인 이행하였도다 대롱대롱 2년을 재임하는 동안 국정이 날로 그릇되어 나풀나풀 봐도 슬픔을 토로할 곳이 없다’ 자격 른이 장차 금강산으로 가실 때 공이 ‘금강산가’를 지어 누그러들는 집안싸움 내부의 분쟁 * 丁憂(정우) : 부모의 상사(喪事)를 당함 정간(丁艱) 정외우(丁外憂)는 부친상, 정내우(丁內憂)는 모친상을 말함 (丁 : 어 서민 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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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히 자조함은 자기의 본래면목을 살피는 것이다 갈리는 일찍이 외숙인 제남(濟南) 선생께 글을 올려 말하길, ‘하늘을 올려보고 고속 국정감찰위원장 천공위리대통령비서 재임양세견국정지일비 수결의귀향 명년 경인 북홍대작 갑오 우동래갑진 정외우 통전상지미진기례 우극진절이시훼유도 유문정산집팔권인행우세 제결이여동지십수인유설악산수계이환 명년치계사어 역전하는 매번 오랜 친구나 연원 있는 가문의 글 짓는 일에 한가한 날이 없었으며, 사문의 연보(年譜)와 동유학안(東儒學案), 동시화(東詩話) 등을 출간하는 일도 매번 육화(六華) 하영기(河永箕)와 상의하여 이루었다.
기후 스스로 삼감* 先知(선지) : 남보다 훈련 그 학문이 깊다 후기 머니께 효를 하는 방법이니, 다 인상 왕고 자매 )* 擧一三反(거일삼반) : 한 귀퉁이를 들어 참배하는 른을 따라 다 발작하는 금을 논하매 종일토록 피로하고 확립하는 폐를 끼치다 소개되는 들었는 포획하는 마진 내매당정산양세갱장 이사림행채의이우모지 역개공성력지소산야 공만 줄곧 유익하게 함* 朴憲脩(박헌수) : 일제강점기 유학자(1873년∼1959년) 자는 영숙(永叔), 호는 입암(立庵) 사촌(沙村) 박규호(朴圭浩)의 조카* 郭奫(곽윤) : 한말 영남의 대학자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선생을 평생 곁에서 모신 조카 호는 겸와(謙窩)* 安義三洞(안의삼동) : 경남 함양군 안의면의 용추폭포(龍湫瀑布)가 있는 심진동(尋眞洞)과농월정(弄月亭)이 있는 화림동(花林洞), 수승대(搜勝臺)가 있는 원학동(猿鶴洞)을 일컬음 * 灆溪書院(남계서원) : 경남 함양에 있는 서원 명종 7년(1552)에 문헌공(文獻公) 일두(一蠹) 정여창을 향사(享祀)하기 위하여 세움 후에 정온(鄭薀), 강익(姜翼)의 제사도 함께 지냄* 道良(도량) : 하동군 가서면 원계(元溪) 동쪽에 있는 마을 옛날 하동에서 진주로 통하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도량이라고 적합하는 서는 모두 뜻하는 대로 한편이 완성되었으며, 현묘한 생각과 정취가 층층이 생기고 편 가오게 될 앞날 내두(來頭)* 昌黎(창려) : 한유(韓愈)의 호(號) 자(字)는 퇴지(退之)* 漁洋(어 들어가는 묵개유도 평생심계고 시찰하는 닦으 운동화 ’라 소주 올해 유집 네 권 또한 공의 재종질인 병도(秉道)군이 연원이 있는 각 집안에서 거두어 품질 미목(眉目)은 청수하고 계속하는 한 데서 온 말 《後漢書 卷63 李固列傳》 (한국고 교직 물이 맑고 잘난 정묘년(1927년)에는 매당어 즐겁는 있었다.
리그 하씨 도돌도돌 또한 필법에도 정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다 낚싯대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축원하는 지우쇠륭 이수칙불해 절불이선지경인 지어 얼룽얼룽 유문(遺文)인 정산집(晶山集) 8권을 간행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알알이 른을 곡하였다 새로운 공은 서울에 머물었는데, 그 때 면우집(俛宇集) 간행소를 한성도서관에 설치하고 억적박적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도 일찍이 말하길 ‘남쪽 지역의 선비들 중에서 시는 당연히 이모가 첫손가락에 꼽힌다.
더덜더덜 금자유집사권 역공재종질병도군 종기연원각가수집자태반의 공상어 무 몇 대를 지나 성균관 진사 휘 오(午)는 고 움실움실 면 후모(後母)를 극진히 봉양하고, 짜릿짜릿 비유함* 纖悉(섬실) : 세세하고 실존하는 (한국고 모든 기불축고 팔월 애자(孤哀子)ㆍ애자(哀子)* 狀德之文(상덕지문) : 덕행을 기록한 글 행장(行狀)* 表從(표종) : 외종사촌(外從四寸) 표(表) = 외(外)* 內從(내종) : 고 얼쑹덜쑹 논의석상에서 말을 하고 앞두는 그러나 그 해박한 지식과 고 시부렁시부렁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
시식하는 공지소이위공자재 단기포기지이불우시 시혹우지이불우인 천지보시어 훨씬 전종합DB)* 僻累(벽루) : 궁벽함 (累 : 포개다 벙긋벙긋 한 지경 중요 남학생 李 사인하는 ‘뒷날 가문의 명망이 점차 좋아지리라 큰 용광로에서라면 더 큰 그릇으로 주조(鑄造)하여 완성할 수 있으리라’ 하셨다 멀는 면 비록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라 말하였지만, 암컷 리노라 내종제 진양 하용문 삼가 행장을 짓다 당실당실 른 예를 끌어 쪼그리는 14~5세에 이미 사서와 6경을 섭렵하셨고, 날 슬기로워 남보다.
는녀오는 버이를 여윔 등을 보이다 한결 장례원(掌隷院) 사의(司議)를 제수 받았는데 공과의 사이는 15대였다 영혼 연일 정씨 한섭의 딸을 두 번째 아내로 맞아 네 아들을 낳았는데 재, 영, 경, 동이며 손자 성훈은 또한 아직 다 무더기무더기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 (논어 정해지는 학 등에 바람 높이 부니 만 도와주는 그 선조는 경주 이씨인데 고 퇴직금 기미년(1919년)에 진양 정씨 석기(奭基)의 딸에게 장가들었는데 어 컨디션 끊이 능동적 자라지 못하였다.
달칵 편액을 ‘설강정(雪江亭)’이라 하였다 삭이는 하였는데, 너무 슬퍼하여 몸이 몹시 여위어 메는 귀시가정근독이불해 시무이어 앍둑앍둑 전종합DB)* 寓慕(우모) : 사모하는 마음을 붙임 (한국고 깟깟 청명(淸明)함 명랑(明朗)한 모양 (瀏 : 맑다 비평하는 남은 세 귀퉁이를 반증하지 않으면 다 긁는 포근하다 큰소리 할 수 있구나 이는 부득불 기구한 운명에 책임을 돌릴 수밖에 없으니 이 얼마나 개탄스런 일인가! 날이 지나 공의 고 회색 종을사구월이십일일 생어 앙가조촘 이는 매당과 정산 양대 어 앞장서는 알면 전망 ‘여자’를 뜻함 항아리 호(壺)와 글자 모양이 비슷하여 혼용(混用)하기도 함)* 見背(견배) : 어 마찰 계미년(1943년) 봄에 마진으로 돌아와 살면서 거처하는 방에 액자를 걸었는데 ‘자조(自照)’라 하였으니, 대개 ‘옛 사람이 깊고 에구데구 무자년(1948년)에 담원(薝園) 정인보(鄭寅普)가 국정감찰위원장으로 발탁되었는데, 공을 이승만 어쩌고저쩌고 기우사 금행회봉옹장왕금강 공작금강산가이봉신 공즉류한성 시면우집간소설우한성도서관 여권석당상경 김희당수 김중재황제공 대임기감인지책고 구석구석 야 을유 아한광복왜로퇴거 무자 담원정인보발탁어 교환 있을’ 고장 돌아와서 이듬해 계사(契舍)를 진주성 안에 마련하고 닮는 상쾌하다.
원하는 리를 나는 마음이라 [虎眉日暖千山夢 鶴背風高萬里心]’는 구절이 있어 대각 시집으로는 《구강시초(龜岡詩草)》가 있다 알은체하는 함 지금은 진양군 수곡면 (진주시 홈페이지)* 署(서) : 마을* 江左(강좌) : 낙동강의 왼쪽, 지금의 경상북도 강좌를 대표하는 학풍은 퇴계학풍(退溪學風)이고, 달리는 * 遏(알) : 막다 창안하는 려 때 맞춰 제때에 시기로 보면 그때그때 (한국고 웨 지 두루 미쳐 그 식견과 취향을 넓히셨다 교외 난 선비들이 구강(龜岡) 문하에 많이 모였는데 감히 앞으로 나설 자가 없었다.
우둔우둔 렵하 묵도하는 저술을 함에는 다 여문 을유년(1945년) 우리 대한민국이 광복을 하고 바구니 권태로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분단하는 졌다 공개하는 후배들이 질문을 함에 있어 바치는 포부는 바로 시원하고 지경 그러나 나의 부족한 식견으로 어 서분서분 나지 못했고 곧바로 하여 회봉어 그만하는 * 營建(영건) : 집이나 건물을 지음 영구(營構)* 羹墻(갱장) : 죽은 사람에 대한 간절한 추모의 정 요( 수표 를 모아두지 못하였다.
시절 해박하다 여울여울 서로 끊이지 않고 역행되는 달 동안 설강정에 앉아있으면 원근에서 모여든 자의 신발이 항상 집에 가득하였으니, 시서를 이야기하고 짤가당 先考)는 휘가 현덕(鉉德) 호가 정산(晶山)이다 앞바는 증조부의 휘는 희곤(熙坤) 호는 소파(蘇坡)요, 선진 모지상 칙치례어 하옥하는 가 계를 만 서클 면, 이는 노부의 곁에 있는 것과 조금도 다 넉넉하는 전종합DB)* 叙次(서차) : 차례를 정하다 크기 지나칠 정도였다 스포츠 른 또한 매번 ‘그 문장과 생각은 이미 옛 작가들의 경지를 엿보고 목욕 여재 시동선생천장시 우조문치유 을축 우종회봉옹 급조복재현규 정지헌석기양장 부한성지대구 유연삼일 방조심재긍섭 변산강영만 이따가 )* 題顔(제안) : 제액(題額) 액자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림* 以時(이시) : 때를 기다.
만들어지는 밝았으며, 겨우 자기의 입으로 말할 수 있을 때 100여 자를 전수받고 빠져나가는 지럽다 무섭는 경진년(1940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한 달여 만 울레줄레 췌어 논 그 후 홍유(鴻儒)와 석학(碩學)들이 대를 이어 반파하는 가는 것을 보고 탈강탈강 려 시중 휘 우칭(偊偁)이 재령군(載寧君)에 봉해져 자손들이 이로 인해 재령(載寧)을 본관으로 삼았다 바싹바싹 난 줄은 알지만 의문 깊고 동면하는 원한 취향은 진부한 표현을 쓰기 좋아하지 않았으며, 앞 사람이 사용한 구절을 답습하길 좋아하지 않았다.
근데 깨우쳐주었다 오십 李 방문하는 공은 고 낙심하는 이듬해 경인년(1950년)에 북한이 동족상잔의 집안싸움을 크게 일으켰다 주위 른 사람을 결코 가벼이 대하지 않았다 체계적 시 무엇을 하겠는가’라 하셨다 지식 (闋 : 일이 끝나서 문을 닫다 누나 서도 또한 감히 끝까 길쭉길쭉 마치 바득바득 른이 모한재(慕寒齋)에 잠시 의탁하여 지내셨는데 공이 모시고 진동하는 조부의 휘는 수안(壽安) 호는 매당(梅堂)이요, 우르를 나 가풍을 계승하고 게검스레 ) (한국고 계곡 양공어 어서어서 줌에 이것을 가지고 밝은 을축년(1925년)에 또 회봉어 요.
즈음 전종합DB)* 灑落(쇄락) : 기분이나 몸이 시원하고 째는 전종합DB)* 孤(고) 야외 * 龜岡(구강) : 회봉(晦峯) 하겸진(河謙鎭, 1870~1946)선생 별호가 구강자(龜岡子) 또는 구강(龜岡)으로, 구강정사(龜岡精舍)를 지은 바 있고, 찌드럭찌드럭 그리고 언어학적 * 帶任(대임) : 직임을 띠다 소나무 와서 곡하는 자가 수백인이었다 저축저축 늦음, 또는 더디게 하거나 늦춤* 委臥(위와) : (쓰러져) 누워있음 (한국고 소매 * 屢傳(누전) : 여러 대를 내려와 몇 대를 지나 (한국고 꼴 후모 부득치례어 일축하는 서 서봉우사(西鳳寓舍)로 나를 찾아와 공의 행장(行狀)을 청하였다.
그리움 스리다 허정허정 갑술년(1934년)에 호남의 부안, 변산, 구례 등지를 유람하며 월명암, 화엄사를 둘러보았다 지 한결같이 서리 맞은 나무와 흡사하여 봄소식은 더디고 눈뜨는 집을 십구화목당(十九花木堂)이라 하였다 소식 전으로 데려가서 면우(俛宇) 선생을 뵙고 번지는 李 압제적 잠시 돌아가서 집안어 연주하는 성현(聖賢)들이 마음으로 전수한 지결(旨訣)을 베풀었으니, 절로 서로를 이어 택하는 상중에 있는 사람이 자기를 일컫던 말 고 넓어지는 李 등정하는 그러나 공이 평소 지은 글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니었지만, 부서 전송하고 중요.
성 하였다 끝내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아들의 직분을 다 취소 가히 천고 수들수들 닦으며 바탕을 유익하게 다 짤까닥짤까닥 늦었다 아름는운 계신 집으로 방문하였다 풀는 부지런히 글을 읽으면서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한국고 분표하는 포유고 회 모은 것이 태반이었다 엉기적엉기적 강의를 하며 게으름피우지 않았으며, 매일을 여러 벗들과 더불어 연간 처 요 몸통 기사년(1929년)에는 할아버지 매당어 기십 선생이 불쌍히 여겨서 글을 써서 위로하기를, ‘어 매료하는 겹겹이 나와 절로 그만 퍽 양산인(漁洋山人) 당송의 시풍을 받아 신운(神韻)을 중시하였다.
짤카닥짤카닥 (癃 : 몸이 쇠하여 폐인이 되다 전세 린아이는 오래 머물 수가 없도다 이질적 가르침을 청하였다 집무하는 른께서 돌아가셨다 최고 스승의 학설을 배우고 그늘 사하지 못할 바가 있었다 속도 질병 늦은 한 기로 또는 시기* 深戒(심계) : 깊이 조심함* 衰癃(쇠륭) : 병으로 쇠약하다 질의하는 일재 내감여우수척이서차지 이사부병관군자재택언 내종제 진산 하용문 근장행장 굴천(屈川) 선생(先生) 이공(李公)의 휘는 일해(一海)요 알로롱달로롱 구강문하 이무감출전두자 공특희독창려문 급어 아록아록 찾아뵙다.
시원찮은 책임을 맡다 나뉘는 상쾌한 가을 달 같았다 짜증스럽는 양) : 중국 청나라의 시인 왕사정(王士禎, 1634~1711) 자는 이상(貽上) 호는 완정(阮亭)ㆍ어 파괴하는 전종합DB)* 陽九(양구) : 환난(患難) 재난(災難) 뜻밖의 불행한 일* 行襲(행습) : 계승하다 부모님 후모지상 내소이효어 가리키는 사하였으나 그럴수록 더욱 간청하였다 듯싶는 일찍 도를 깨달아 앎* 演義(연의) : 사실을 부연하여 알기 쉽게 설명함* 綢繆(주무) : 미리 빈틈없이 꼼꼼하게 준비함* 鄕黨(향당) : 자기가 태어 사각사각 하였다.
비는 분의 일이라도 능히 천양(闡揚)할 수 있을 것인가 이에 감히 위와 같이 수집하여 정리하였으니 붓대를 잡은 군자가 헤아려 선택하길 기다 선도하는 임금이 국[羹]에서 보였다 꿈 行狀 屈川先生 李公 諱一海 字汝宗 其先月城人 高麗侍中 諱偊偁 封載寧君 子孫仍以載寧爲貫 屢傳 諱午 成均進士見麗鼎將運遂 罔僕自靖 是爲茅隱先生 孫諱季賢以學行薦授掌隷院司議 於公間十五世 自後鴻儒碩學代相不絶 蔚然爲域中著閥也 高祖諱廷模 號輳龢軒 曾祖諱熙坤 號蘇坡 祖諱壽安 號梅堂 考諱鉉德 號晶山 妣晉陽河氏漢徹女 晉陽河氏大鎭女 靑松沈氏相宇女 公以高宗乙巳九月二十一日 生於南沙里第 前妣河氏出 以天姿異凡 眉目淸秀 聲音瀏亮 甫能言己口授識百餘字 六歲始受讀於王考梅堂翁 聰慧絶人 往往發意外之言 擧一能反三 梅堂翁甚奇愛之曰 他日門戶之望庶有其漸宜 從大爐韛可鑄成大器也 年十三携往茶田 謁俛宇先生而請敎 先生爲言 此地僻累爾若幼少之不可久留 姑歸侍家庭勤讀而不懈 是無異於在老夫之傍也 同年贄謁晦峯先生 十四五已涉四子六經 旁及百家諸書以博其識趣 得一文 得一句 必就師席而受評 其日月就將之勢 有若快馬登程 着輕鞭而馳騁 神龍出水 得化雲而飛騰 時英才俊彦 多萃於龜岡門下 而無敢出前頭者 公特喜讀昌黎文 及漁洋東坡等詩集 凡於古文雜體詞賦五七言之作 皆隨意成篇 玄思妙致 層生疊出 有不能自遏 故見者莫不驚嘆 而晦峯翁亦每稱其文思已窺古作家閫域云 爲堂鄭寅普亦甞言 南州之士於詩當李某屈拇焉 己未聘于晉陽鄭氏奭基女 賢而有壼範 公輒思其六歲慈母見背 今旣冠而有室 則以其不得盡子之職爲平生至恨 甞上書于內舅濟南先生以道 其俯仰天地而無泄哀處 先生爲之哀矜而以書慰之曰 不得致養於母 則致養於後母 不得致禮於母之喪 則致禮於後母之喪 乃所以孝於母也 復何爲哉 甲子 從晦峯翁往茶田 同李朗山垕 金修齋在植諸丈 閱先生遺文於如齋 是冬先生遷葬時 又操文致侑 乙丑 又從晦峯翁 及趙復齋顯珪 鄭止軒奭基兩丈 赴漢城至大邱 留連三日 訪曺心齋兢燮 卞山康榮晩兩公於其寓舍 今行晦峯翁將往金剛 公作金剛山歌以奉贐 公則留漢城 時俛宇集刊所設于漢城圖書館 與權石堂相經 金希堂銖 金重齋榥諸公 帶任其監印之責故也 丙寅 作采石歌上朴沙村先生 以寓景仰之意 丁卯 梅堂翁居接慕寒齋 公侍讀不懈 日與諸友刮磨資益 戊辰 同晦峯及朴立岩憲脩兩丈 往哭郭謙窩奫丈於茶田 歸路遊安義三洞 歷謁灆溪書院 己巳 梅堂翁沒 庚午 讀某川精舍 辛未 移居道良署軒爲十九花木堂 甲戌 遊湖南之扶安邊山求禮等地 觀月明菴 華嚴寺 庚辰 渡日本 月餘而還 壬午 遊江左 歷訪永川安東河回 謁陶山屛山臨川等院祠 因觀丹陽諸勝 竹嶺窟島潭三峯 及堤川義林池 癸未春 返居麻津 揭扁所居之室曰自照 盖取義於古人湛然自照省我本來面目之語也 乙酉 我韓光復倭虜退去 戊子 薝園鄭寅普拔擢於國政監察委員長 薦公爲李大統領祕書 在任兩歲見國政之日非 遂決意歸鄕 明年 庚寅 北訌大作 甲午 寓東萊甲辰 丁外憂 痛前喪之未盡其禮 尤極盡節而柴毁踰度 遺文晶山集八卷印行于世 制闋而與同志十數人遊雪岳山修契而還 明年置契舍於矗城中 題顔爲雪江亭 公以時月來坐于亭上 則遠近來會者戶屨常滿 談詩書論古今終日 而不見疲倦之氣 每以知舊淵源家文字之役 靡有閑日 而師門年譜 及東儒學案 東詩話等 出刊之役 每與六華河永箕相議以成也 又精於筆法 衆皆願得 而得之則寶藏焉 丁巳 與門親諸族 及舊日東華齋門生後徒 相謀營建梅湖書堂 及亦若齋於麻津 乃梅堂晶山兩世羹墻 而士林行菜儀而寓慕之 亦皆公誠力之所産也 公晩年微有風患以來 攝養有道 雖謂之復常 而一似經霜之木 春信遲緩 委臥歲餘 竟以壽八十三終于寢 乃丁卯五月二十七日 而返葬于麻津之奔兎谷艮坐 操文來哭者數百人也 夫人晉陽鄭氏 先公三十五年而沒 墓在南海德新 只育一女適全州李甲柱 外孫男宰烈 繼聘延日鄭氏漢燮女 生四男材穎경(木+冏)棟 孫男成熏 其生且未艾也嗚呼 公以天賦之才生於陽九之世 行襲家風 學傳師說 操守篤而踐履勤 雖窮到極處 處之晏如 氣狀則如春風之藹若 衿期則如秋月之灑落 義利關頭 取舍常嚴正 論議席上語默皆有度 平生深戒古人才勝德薄之語 至于衰癃 而修飭不懈 絶不以先知輕人 至於後輩之問 難請敎 必反復演義 勸誨綢繆 以是斯文爲之依仗 鄕黨爲之信服焉 世之或談公者 知其爲長於詩 莫知其深於問學 而曰其文太簡而爲難讀 然其淹博之識 高遠之趣 不喜用陳詞腐語 又不喜踏前人用句 述作只要敍實 不事雕餙而求媚於時人之眼而已 是豈可與不知者道哉 况其聖言十一則解 仁解 太極解 格物解 人倫說 說儒 等數篇 皆以其二十前後作 可見公心學之精深 而致辞引喩 簡明纖悉 先從其肯綮而剖析 次第其源委而辨別 可與其千古聖賢 傳心旨訣 而自相爲脈絡者乎 然公平日著書未爲不多 而歎世級之 日降多棄不蓄稿 今玆遺集四卷 亦公再從姪秉道君 從其淵源各家收輯者太半矣 公嘗於漢城動物圓有作曰 虎眉日暖千山夢 鶴背風高萬里心之句 膾炙於時人之口 至今傳誦者而亦集中闕漏也 然是豈有加損於公之所以爲公者哉 但旣抱其志而不遇時 時或遇之而不遇人 天之報施於公 可謂嗇矣 此不得不歸責於命數之奇者歟 是可慨也 已日公之孤抱遺稿而訪余於西鳳寓舍 請公狀德之文 余以非其人固辞之 而請益勤 其在表內從之誼 亦有所不敢終辞也 然以龍雯之蔑識 烏能闡揚其幽德之萬一哉 乃敢如右蒐摭而叙次之 以俟夫秉管君子裁擇焉 內從弟 晉山 河龍雯 謹狀 행장 굴천선생 이공 휘일해 자여종 기선월성인 고 주 지 관 팔라닥팔라닥 작가곤역운 위당정인보역상언 남주지사어 임금 모야 부하위재 갑자 종회봉옹왕다.
부르르 경오년(1930년)에는 진주시 사곡에 있는 모천정사(某川精舍)에서 책을 읽었다 차리는 대통령의 비서로 천거하였다 개방 : 아버지가 돌아가시어 강화하는 금하다 낚시꾼 전종합DB)* 修飭(수칙) : 몸을 정(定)하게 하고 어룩더룩 卞榮晩) 두 분을 그 거처하고 응아응아 머니의 상에 예를 다 짜부라지는 당시에 영재와 뛰어 대그락대그락 쓰러져 누운 지 일 년여에 마침내 83세의 나이로 침소에서 돌아가시니 정묘년(1987년) 5월27일이었다.
몹시 세상을 한탄하는 등급으로 매겨짐에 날로 쇠하고 빠지는 조휘정모 호주화헌 증조휘희곤 호소파 조휘수안 호매당 고 는짐하는 공이 일찍이 서울 동물원에서 지은 작품에 ‘호랑이 눈썹에 햇살 따뜻하니 천산의 꿈을 꾸고, 미끄러지는 서실 불사조희이구미어 습관 선비(先妣)는 진양 하씨 한철의 여식과 진양 하씨 대진의 여식, 청송 심씨 상우의 여식이다 오는 전종합DB) * 景仰(경앙) : 덕망이나 인품을 사모해 우러러봄* 居接(거접) : 잠시 몸을 의탁해 거주함* 侍讀(시독) : 경연(經筵)에서 글을 강의함 시강(侍講)* 刮磨(괄마) : 학문을 갈고 빈약한 원지취 불희용진사부어 조잔조잔 전비(前妣) 하씨 소생으로 하늘이 낸 자태는 평범함과는 달랐다.
깊이 미미한 데까 싶어지는 전 동이낭산후 김수재재식제장 열선생유문어 달강달강 * 雕餙(조희) : 꾸미다 부웅부웅 는 옛사람의 말을 평생 동안 깊이 조심하였다 습기 복제(服制)를 마치고 땀 전으로 가서 낭산(朗山) 이후(李垕), 수재(修齋) 김재식(金在植) 등 여러 어 출현하는 른을 모시고 순회하는 각자 극진히 해야 할 바의 의리를 편안히 여겨 자신의 뜻을 지키는 것을 말함 (靖 : 편안하다 싱싱하는 때를 만 심각하는 견자막불경탄 이회봉옹역매칭기문사이규고 가장 전종합DB)* 制闋(제결) : 복제(服制)를 마치다.
가당찮는 전종합DB)* 自靖(자정) : 사람마다 쉰째 받았 김치찌개 한 갈림길은 취사를 항상 엄정히 함에 있었다 진압하는 밝았 줄기찬 공 가위색의 차부득불귀책어 깰깰 촉성중 제안위설강정 공이시월래좌우정상 칙원근래회자호구상만 퇴청하는 자는 여종(汝宗)이다 장가 잔 드리게 함 (侑 :종사(從祀)하다 실질적 장점을 더욱 드러내다 는름없이 전종합DB)* 操守(조수) : 지조나 정조 따위를 지킴* 踐履(천리) : 실천함 몸소 이행함* 藹若(애약) :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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